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면제·급여정지 안내' 메일, 진짜인지 확인하는 법
지금 받은 메일이나 문자가 수상하면 여기에 붙여 넣어 바로 검사하세요. 글을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메일함에서 자동으로 보려면 PC 크롬에 확장 추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면제 및 급여정지 안내"라는 메일을 받았다면 메일 속 버튼은 누르지 마세요. 건보공단은 보험료 면제나 급여정지를 이메일로 안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SBS, 2026-03-13). 급여정지 안내가 필요하면 네이버 전자문서, KT PASS,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채널로 먼저 보내고 받지 못한 사람에게만 종이 우편을 보낸다고 했습니다(블로터, 2026-03-15).
확인은 메일 말고 공단 앱 '건강보험25시'나 주소창에 직접 친 nhis.or.kr에서 하세요. 전화로 물으려면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을 누르세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받고 통화료가 듭니다. 2026-10-23에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공단이 메일로 보내지 않는 안내는 무엇인가요?
공단이 이메일로 보내지 않는다고 밝힌 것은 이렇습니다.
- 보험료 면제와 급여정지 안내. 2026년 3월 사칭 메일이 돌 때 공단 관계자가 밝혔습니다(SBS, 2026-03-13, 약사공론, 2026-03-13).
- 4대 사회보험료 납부 내역과 체납 여부. 체납이 있으면 관할 지사가 문자로 알립니다. 그 문자를 받았다면 지사 담당자와 통화해 체납 여부를 확인한 뒤 내라고 공단은 안내합니다(공단 안내).
- 환급금 신청 안내. 공단은 2021년 4월 문자, 개인 메일, SNS로 환급금 신청을 안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2021-04-02).
공단 메일이 아예 오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험료 고지서를 이메일로 받겠다고 직접 신청하면 고지서가 메일로 옵니다. 2022년 보도 기준입니다(경북매일, 2022-05-02). 이런 고지서라도 금액은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보면 됩니다.
보낸 사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면 진짜인가요?
이름만 보고는 모릅니다. 보낸 사람 이름은 보내는 쪽이 마음대로 적습니다. @ 뒤 도메인을 보세요. 공단 메일 계정은 nhis.or.kr입니다. 공단은 이 도메인이 아니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은 열지 말고 바로 지우라고 안내합니다. 첨부 파일과 링크도 누르지 말라고 했습니다(공단 안내).
지금까지 알려진 사칭 메일도 이름만 공단이었습니다. 2025년 5월 체납 안내 메일은 보낸 사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보였지만 주소는 home@hpaycorpn_e.kr이었습니다(공단 안내). 2026년 3월 메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신전용'이라는 이름으로 왔지만 실제 도메인은 nhishost.club이었습니다(SBS, 2026-03-13). 도메인에 nhis가 들어 있어도 nhis.or.kr이 아니면 공단 것이 아닙니다.
주소가 nhis.or.kr이면 믿어도 되나요?
그래도 메일 속 버튼으로 확인하지는 마세요. 보낸 주소는 기관 주소 그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국세청 주소로 꾸민 메일이 여러 번 돈 사례는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메일 글에 정리했습니다. 주소가 맞아 보여도 건강보험25시 앱이나 nhis.or.kr에 직접 들어가 같은 안내가 있는지 보면 됩니다.
어떤 메일이 돌았나요?
공단과 언론이 알린 것을 시기순으로 추렸습니다.
- 2025년 5월. 제목은 "건강보험료 체납 안내"였습니다. 공단 로고를 넣고 체납금을 제때 내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다며 '납부하기' 버튼을 누르게 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민감한 개인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보낸 주소는 home@hpaycorpn_e.kr이었습니다(경향신문, 2025-05-29). 공단은 체납 내역을 안내한다는 메일의 납부 확인 버튼이 피싱 페이지로 이어진다고 알렸습니다(공단 사칭 범죄 주의 안내).
- 2026년 3월. 제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면제 및 급여정지 안내"였습니다. 공단 CI를 넣어 공단 메일처럼 꾸몄고 '확인하러 가기' 버튼을 누르게 했습니다. 보낸 이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신전용', 도메인은 nhishost.club이었습니다. 공단은 주요 포털에 이 메일을 신고하고 홈페이지와 앱에 주의 안내를 올렸습니다(약사공론, 2026-03-13).
- 2026년 10월. 같은 제목의 메일이 네이버 메일로 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네이버 전자문서 알림처럼 꾸몄습니다. 오른쪽 위에 초록색 NAVER 로고가 있고 아래에 초록색 '확인하러가기' 버튼이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인증 기한이 2026-10-25 23:50으로 적혀 있었습니다(위키트리, 2026-10-12). 공단이 급여정지 안내에 쓴다고 밝힌 채널을 흉내 낸 셈입니다.
문자로 오는 사칭도 있습니다. 2026년 8월에는 공단 고지서를 확인하라며 링크를 넣은 문자가 돌았고, 공단은 자기 문자와 알림톡에 인터넷 주소를 넣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아시아경제, 2026-08-26).
진짜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아래 순서로 보세요. 메일 속 버튼과 링크는 끝까지 누르지 않습니다.
- 메일 속 버튼을 누르지 않습니다. '확인하러 가기', '납부하기'처럼 공단 화면으로 데려갈 것 같은 버튼도 마찬가지입니다.
- 앱이나 홈페이지로 직접 들어갑니다. 공단 앱은 2026년 3월 23일부터 '건강보험25시'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The건강보험' 앱을 쓰던 사람은 업데이트하면 됩니다(뉴시스, 2026-03-25). 홈페이지는 주소창에 nhis.or.kr을 직접 칩니다.
- 메일에 적힌 안내가 거기에도 있는지 봅니다. 환급금은 홈페이지 첫 화면의 '환급금 조회/신청'에서 로그인한 뒤 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 그래도 모르겠으면 공단에 묻습니다. 고객센터 1577-1000이나 가까운 지사에 거세요. 지사 연락처는 공단 홈페이지에 있습니다(공단 사칭 범죄 주의 안내). 메일에 적힌 번호로는 걸지 마세요.
열지 않은 사칭 메일은 바로 지우세요. 공단도 그렇게 안내합니다(공단 안내).
버튼을 이미 눌렀다면?
- 악성코드 감염 같은 피해가 생겼거나 의심되면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 182에 신고하세요. 공단이 안내하는 신고처입니다(공단 안내).
- 휴대폰이나 PC가 해킹됐을까 걱정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에 물으세요. 365일 24시간 무료로 상담합니다(머니투데이, 2026-01-18).
- 열린 화면에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넣었다면 그 비밀번호부터 바꾸세요.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도 바꾸세요.
- 돈이 빠져나갔다면 경찰청 긴급신고 112에 바로 신고하세요(국세청 공지, 2026-02-09).
its-a-trap에서 이 메일을 열면 어떻게 보이나요?
은행을 사칭한 예시 메일을 열었을 때 뜨는 카드입니다. 이 글의 메일을 열면 무엇이 보이는지는 아래에 적었습니다.
판정과 신고는 무료입니다. PC 크롬으로 연 Gmail과 네이버 메일에서 동작합니다.
크롬 확장은 PC에서만 설치됩니다. 설치 링크를 내 메일로 보내기
its-a-trap은 Gmail이나 네이버 메일에서 메일을 열면 보낸 도메인을 확인해 위험, 의심, 이상 없음으로 알려 주는 크롬 확장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nhis.or.kr 도메인으로 확장의 기관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 2026년 3월 메일처럼 nhishost.club에서 온 메일은 위험으로 나옵니다. "기관 사칭 여부" 줄에 "nhis.or.kr 이름을 품은 다른 도메인"이라고 나옵니다.
- 2025년 5월 메일처럼 이름은 공단, 주소는 hpaycorpn_e.kr인 메일은 의심으로 나옵니다. "기관 사칭 여부" 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칭, 공식 도메인 아님"이라고 나옵니다.
- 이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인데 주소가 gmail.com 같은 무료 메일이면 의심으로 나옵니다. 메일에 링크가 있거나 납부, 본인인증을 하라고 하면 위험으로 올라갑니다.
- 이름은 공단인데 @ 뒤가 공단과 상관없는 오래된 도메인이면 의심으로 나옵니다. 문구는 같습니다. 그 도메인이 생긴 지 며칠 안 됐고 위조 방지 설정도 없으면 위험으로 올라갑니다. 이때는 "도메인 나이" 줄에 "등록 5일"처럼 나오고, "위조 방지 설정" 줄에는 "누구나 이 주소로 보낼 수 있음"이 나옵니다.
- nhis.or.kr을 흉내 낸 주소도 잡습니다. 끝만 .co.kr로 바꾼 주소는 위험으로, nhis에 글자 하나를 더 넣은 주소는 의심으로 나옵니다. 둘 다 "nhis.or.kr와 비슷한 다른 도메인"이라고 나옵니다. nhis와 or를 하이픈으로 이어 붙인 주소는 의심이고 "nhis.or.kr 이름을 품은 다른 도메인"이라고 나옵니다.
- 보낸 이름이 사람 이름이어도 본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입니다"라고 쓰면 공단을 내세운 메일로 보고 주소를 대조합니다. 주소가 nhis.or.kr이 아니면 의심으로 나옵니다.
- 보낸 주소를 진짜 nhis.or.kr로 꾸민 메일은 메일 서비스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Gmail에서는 Gmail이 남긴 발신 확인 결과를 읽어 "발신 인증" 줄이 위험으로 나오고 카드는 의심이 됩니다. 네이버 메일에서는 그 결과를 볼 수 없어 이상 없음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주소가 nhis.or.kr이면 판정과 상관없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공단을 내세운 메일이 공식 도메인이 아니면 "확인은 이 메일이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 1577-1000으로 하세요"라는 문장이 함께 나옵니다. 위험으로 나오면 신고·상담 번호도 나옵니다.
이상 없음은 안전하다는 보증이 아닙니다. 판정이 틀렸다면 지원 페이지로 알려 주세요. 보낸 주소의 @ 뒤 도메인과 화면에 나온 판정만 적어 주시면 됩니다. its-a-trap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관계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료 면제 및 급여정지 안내' 메일이 왔어요. 진짜인가요?
- 공단은 보험료 면제나 급여정지를 이메일로 안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급여정지 안내는 네이버 전자문서, KT PASS, 카카오톡으로 먼저 보내고 받지 못한 사람에게만 종이 우편을 보냅니다. 메일 속 '확인하러 가기' 버튼은 누르지 마세요.
- 건강보험 환급금 안내 메일은 믿어도 되나요?
- 메일 속 링크로 신청하지 마세요. 공단은 2021년 문자, 개인 메일, SNS로 환급금 신청을 안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환급금은 주소창에 nhis.or.kr을 직접 쳐서 들어간 뒤 '환급금 조회/신청'에서 로그인해 확인하세요.
- 보낸 주소가 nhis.or.kr이면 진짜인가요?
- 공단 메일 계정은 nhis.or.kr입니다. @ 뒤가 이 도메인이 아니면 공단 메일이 아닙니다. 주소가 nhis.or.kr이어도 꾸몄을 수 있으니 메일 속 버튼 대신 건강보험25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건강보험료 체납 안내 메일을 받았어요.
-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납부 내역이나 체납 여부를 일반 이메일로 보내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체납이 있으면 관할 지사가 문자로 알립니다. 그 문자를 받았다면 지사 담당자와 통화해 체납 여부를 확인한 뒤 내세요.
-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번호와 시간은요?
- 대표전화 1577-1000입니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받고 통화료가 듭니다. 메일에 적힌 번호로는 확인하지 마세요.
- 메일 속 버튼을 이미 눌렀다면 어떻게 하나요?
- 악성코드 감염 같은 피해가 생겼거나 의심되면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 182에 신고하세요. 휴대폰이나 PC 해킹이 걱정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에 물으세요. 365일 24시간 무료로 받습니다. 돈이 빠져나갔다면 112에 신고하세요.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칭 피싱메일(건강보험료 체납) 주의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확인일) · 2026-10-23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칭 범죄 주의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확인일) · 2026-10-23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고객센터 1577-1000과 환급금 조회/신청 (확인일) · 2026-10-23
- 건보공단 사칭 메일 주의…"이메일로 보험료 면제 안내 안 해" (SBS) · 2026-03-13
- 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면제·급여정지 안내' 메일 "주의하세요" (약사공론)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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